2012년 3월 6일 화요일

日 인기 아나 '사타구니·속옷' 노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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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원=박안나기자] 치마가 짧아야 시청률이 올라간다. 일본 방송국에서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대표적인 예가 NHK 프리 아나운서 야마기시 마야(24). NHK 고위 관계자는 "그녀의 치마길이가 1cm 올라가면 시청률이 2~3% 오른다"고 말할 정도다. 그 만큼 여자 아나운서의 노출은 '뜨거운 감자'인 셈이다. 

여자 아나운서의 치마 길이가 시청률과 직결되다보니 방송국마다 미니스커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너무 짧은 치마 때문에 아나운서들의 팬티나 사타구니가 적나라하게 전파를 타기도 한다. 지난 1월에는 '일본 김태희'로 불리는 미스 일본 출신 야나카 마리에(22)가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TBS '비지니스 클릭'을 진행하던 도중 흰 팬티가 드러나는 사고를 당했다. 

이처럼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인해 방송사고가 잦아졌지만 방송국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 모든 방송국들이 시청률에 목을 매고 있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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